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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후암동 맛집 솔직 후기 정감어린 (돼지갈비, 냉면)

맛집

by Stay J 2021. 7. 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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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후암동 맛집 정감어린

위치: 용산구 후암로 4 (숙대입구역 도보 10분?, 서울역 근처 기도함)

영업시간:  평일 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4:30-17:00)

토요일, 일요일: 12:00 - 21:3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월요일 휴무

 

 

제가 좋아하는 동네 용산입니다.

단체석이 있어서 회식하기에도 좋고 가족 외식하기에도 좋습니다.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가 일요일이라 그런지 가족 손님이 꽤 많았습니다. 

최근 코 삼부자 유튜브에서 용산 고등학교 맛집으로 허재, 허훈, 허웅 선수의 맛집으로도 소개된 적이 있더라고요. 아주 오래전에는 허재님의 맛집으로도, 매우 오래된 맛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방문해서 곱창전골을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돼지갈비가 먹고 싶어서 방문했습니다.

용산 후암동 맛집 중 주차가 되는 흔치 않은 맛집입니다.  

주차 가능 정감어린

 

1층 주차장에 주차 이후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식당입니다. 

어릴 적에 가족과 함께 돼지갈비 먹으러 간 추억이 생각나게 하는 입구입니다. 예전에는 건물 전체가 돼지갈빗집이었던 곳이 꽤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정감 어린 내부

1974년에 작은 분식점으로 시작해서 정성을 다하고 고객 감동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한다는 의미에서 "정감 어린"이라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가게 자체가 관리가 잘되어 있고 깨끗합니다. 

오래된 맛집인데도 관리를 잘하신 티가 곳곳에 묻어납니다. 허재 맛집으로 소개된 방송도 벽에 꾸며져 있습니다. 

가게 밖의 뷰에도 잘 정돈된 정원이 있고, 사장님,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셔서 정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 정감어린 메뉴

돼지고기, 소고기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냉면은 평양냉면인데 냉면도 정말 맛있습니다! 완전 강력추천! 

 

갈비랑 냉면의 조합을 먹고 싶어서 왔기 때문에 돼지갈비 2인분과 물냉면 1개, 비빔냉면 1개를 주문했습니다. 고기 주문했을 때 작은 양으로 미니가 준비되어 있어서 미니 사이즈로 냉면을 주문했습니다. 

추억의 돼지갈비를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입니다. 두툼한 돼지갈비가 여느 체인점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밑반찬도 야채샐러드와 샐러드라고 해야 할 것 같은 마요네즈 샐러드 등 적당하고 다양하게 준비됩니다. 밑반찬 모두 입맛에 맞았습니다.  

 

| 정감 어린 수제 한돈 갈비 (1인분 16,000원)

두 명이서 3인분을 먹었습니다. 양이 적은 편은 아니었는데 제가 양이 많은 편입니다. 

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함께 간 친구는 최근 먹은 돼지갈비 중 최고라고 평 했습니다. 저도 제가 먹은 돼지갈비 중 거의 최고라고 해도 될 만큼 맛있었습니다. 최고! 최고! 

 

국내산 1+ 등급 돼지갈비만을 손으로 한 땀 한 땀 포를 떠서 비법 양념에
72시간 숙성시킨 진짜 돼지갈비입니다.
(feat. 정감 어린 메뉴판)

 

| 후암동 맛집 정감어린 미니 냉면 (6,000원) 

식사용 냉면은 1만 원입니다. 미니로 주문했지만 양이 매우 적지 않고 고기와 함께 먹기에 좋습니다. 저는 함흥냉면도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잘 끊기는 면과 심심한 맛이 특징인 평양냉면도 많이 좋아합니다. (그냥 다 좋아하는 듯)

메밀면으로 되어 있는 데다가 좋아하는 계란 고명! 육수도 정말 맛있고 비빔냉면 양념도 너무 맛있습니다. 꼭 둘 다 주문해서 나눠 드세요.  

 

돼지갈비와 냉면 말고도, 육회도 있고 점심식사 메뉴로 갈비탕, 양곰탕, 소갈비찜, 떡만두 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후암동에 은근히 맛집이 많지만, 정감어린은 정말 어릴 적 추억의 맛이 떠오르게 하는 친절한 맛집입니다.

 

내 돈 내산인데 너무 과한 칭찬은.. 쫌 그렇죠? :)

하지만, 은근히 맛있지 않거나 친절하지 않은 곳을 방문하게 되면 기분도 엉망이 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용산 후암동 정감 어린 은 특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최근에 갈비에 꽂혀서 여기저기 참 많이 다닌 것 같은데, 정말 돼지갈비는 여기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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