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버거 맛집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 종로 광화문 수제버거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위치: 종로 3길 17 광화문 D타워 1층

영업시간 11:00-21:30 (라스트오더 21:00)

| 종로 햄버거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외관, 내부

본점은 서래마을입니다, 분위기가 마치 미국 수제버거집에 와 있는 기분을 줍니다. 광화문디타워에는 다양한 체인점 맛집이 있습니다, 그 중 브루클린더버거는 수제버거 맛집으로 분위기가 핫하기도 하고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좋은 대표 메뉴가 있습니다. 인테리어 뿐 아니라 테이블 세팅되는 포크, 나이프 케이스가 너무 귀엽습니다. 잘라서 먹지말라면서 왜 주는건가요, 수제버거는 손으로 먹어야 더 맛있는 기분이 드는 것은 인정입니다.

| 종로 햄버거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메뉴

|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내돈내산 후기

브루클린더버거의 대표 메뉴는 치즈스커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치즈 스커트 1개, 브루클린 웍스 1개로 주문했습니다.
1/2 치즈프라이 + 캔음료를 추가했습니다. 우선 전반적인 평은 나쁘지 않았다. 그치만 치즈 스커트는 기대만큼은 아니였습니다.

|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치즈스커트 (10,300원)

우선 인스타 맛집으로 검색하게 되면 가장 많이 보게 되는 치즈스커트입니다. 체다로 만든 치즈가 넓게 펼쳐져 치즈스커트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추측됩니다.

우선 먹기에 불편합니다. 두고 보기에는 매우 이쁘지만, 먹기에 불편한 편이라 매우 맛있다는 것 보다는 불편함이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맛 자체는 좋으나 제게는 들고 한입에 먹기 편하지 않아 조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버거의 패티자체는 매우 좋았습니다. 육즙도 적당하고 스커트처럼 밖으로 나온 부분을 제외하면 치즈가 듬뿍 들어간 느낌이라 고소하고 풍미가 느껴집니다.

|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브루클린웍스 (9,800원)

치즈스커트가 먹기 불편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브루클린 웍스는 우선 먹기 편했고, 패티와 야채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140g의 작은 패티를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패티의 맛이 약하지 않습니다. 빵이 적당히 폭신해서 건강한 느낌의 조화가 느껴집니다. 양상추, 토마토, 양파가 들어가는데도 야채의 거부감 없이 부드럽게 맛볼 수 있습니다.
추가한 치즈프라이는 나쁘지 않은 평범한 맛입니다. 감자가 도툼한 편이라 감자 맛이 잘 느껴지기는 했습니다. 빵 사이에 치즈프라이를 함께 먹으면 더욱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햄버거와 잘 어울리는 빼놓을 수 없는 사이드 입니다. 코울슬로를 좋아하는 편인데 맛보지 못한 건 아쉬움이 남습니다.

먹다가 찍은 사진이라 지저분하지만, 빵과 패티의 두께가 매우 조화로웠습니다. 야채를 먹었을 때 재료의 신선함이 느껴지는 점도 좋았습니다.

건강하면서 신선한 수제버거가 생각나신다면 블루클린더버거조인트를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앤아웃은 간단히 먹기에 좋고 소스 맛이 잘 느껴진다면 조금 더 건강한 수제버거의 느낌은 요곳인 것 같습니다. 입맛은 늘 개인적 차이가 있으니 맛있는 버거로 고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