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종로구 종로 3길 17 D타워 광화문 2층 4호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라스트 오더 21:00)
광화문 D타워에는 워낙 분위기 좋은 맛집이 많습니다. 대부분 체인점이기는 하지만 분위기가 좋아 소개팅 장소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없습니다.
특히 광화문 D타워의 식당 대부분은 천고가 높아서 더 매력적인 장소로 느껴집니다.
체인점이다 보니 아기의자는 물론이고 가족과 함께 와도 좋은 맛집입니다. 멕시칸 요리 체인점 중에는 무난하거나 혹은 맛있는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2명보다는 3명, 4명이 방문하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메뉴를 나눠서 맛볼 수 있으니까요.
온 더 보더에 방문하면 제일 먼저 세팅되는 기본 메뉴인 나쵸입니다, 온더보더 보더 칩으로 매장 내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워낙 나쵸야 맥주 안주로 유명합니다.
역시나 매장 전방적으로 멕시칸 분위기를 살려서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멕시코를 한 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멕시칸 요리를 좋아하는 저는 대리만족을 하기에 좋습니다. 그러고 보니 멕시코를 갈 생각조차 안 해보았는데 어릴 적 이태원에서 부리또를 먹고부터 멕시칸 요리를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멕시칸 요리 시그니처는 퀘사디아, 부리또, 화이타가 있습니다. 온더보더는 대형 프랜차이즈 멕시칸 음식점답게 A-Z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테이크 메뉴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있고 런치메뉴 또한 준비되어 있으니 메뉴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메뉴 선택이 어려울 때는 직원분들께 여쭤보는 것이 제일인 것 같습니다.
메뉴가 매우 많으니 미리 먹고 싶은 메뉴를 1-2개 정해두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맥주 또한 매우 인기 좋은 메뉴입니다. 술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화이타는 볶음 야채와 메인 음식을 또띠야에 싸서 먹는 멕시칸 요리로 멕시칸 요리가 처음이라면 먹기에 무난합니다. 퀘사디아와의 가장 큰 차이는 화이타는 내가 직접 싸 먹고, 퀘사디아는 이미 또띠야에 싸여서 나오고 부채꼴 모양으로 컷팅되어 준비됩니다. 맛은 거의 같다고 생각됩니다.
기아 멤버스 20% 포인트 사용, 현대 M카드 20% 포인트 사용, 삼성카드 100% 포인트 사용, 신한카드 100% 포인트 사용이 가능합니다. 카드 포인트 많으신 분들께서는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장 할인으로 LG U+ 10% 할인, BC VIP카드, 삼성 프리미엄 카드, 신한 VIP도 10% 할인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무한 리필 가능한 나쵸칩이 먼저 준비되어 나옵니다. 따뜻한 나초에 토마토 살사 소스를 찍어먹으며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퀘사디아를 먹고 싶어서 주문한 메뉴 중 런치 세트에 포함된 메뉴입니다.
치즈와 멕시칸 라이스가 들어간 살짝, 아주 살짝 매콤함이 느껴지는 멕시코 전통 수프입니다, 꼭 시켜먹어야 할 만한 맛은 아닙니다만 세트로 포함되어 있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1천 원을 추가하면 런치세트의 소프트드링크에서 마가리타로 메뉴 변경이 가능합니다. 온 더 보더의 마가리타는 워낙 진하고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런치세트로 함께하면 저렴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비주얼 갑인 스페셜리타가 있습니다.
퀘사디아 스테이크가 준비되어 나왔습니다. 런치세트로 주문하게 되면 멕시칸 라이스와 빈이 함께 준비됩니다. (텍사스 BBQ 폭립 제외) 멕시칸 라이스보다는 빈이 제 취향입니다. 빈 너무 맛있고 퀘사디아도 치즈가 듬뿍 들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콤보로 주문하게 될 경우, 2-4개까지 종류를 고를 수 있습니다. 원하는 종류를 고르는 것에 따라서 가격이 변동됩니다.
치즈&어니언 엔칠라타와 치미추리 쉬림프 타코를 주문하였습니다.
사이드는 2종류 중 택 1일 가능한데, 멕시칸 라이스&빈 / 그릴드 멕시칸 콘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미 주문한 메뉴와 중복을 피하기 위해 그릴드 멕시칸 콘으로 골랐습니다.
멕시칸 음식은 자주 접하는 메뉴가 아니다 보니 간혹 방문하게 되면 헷갈릴 수 밖에 없습니다. 타코, 파히타, 부리토 등 부르는 용어도 식당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하지만 크게 다르지 않으니 미리 조금만 알아둔다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또르띠아Tortilla (토르티아, 토르티야, 또띠야, 토틸라, 또띠아 등)
가장 기본은 토르티아인, 또띠야로 불리는 넙적한 싸 먹는 것입니다. 밀가루나 옥수수 가루를 이용해서 만든 멕시칸 요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토띠야를 튀긴 것이 나초입니다.
타코 Taco (따꼬)
또띠야를 반으로 접고 그 사이에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채소, 치즈를 넣은 것입니다.
부리또 Burrito (부리토, 브리또 등)
토르티야에 고기, 야채 등을 넣고 말아서 구운 요리입니다. 스페인어로 새끼 당나귀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당나귀가 매는 봇짐같다고 하여 브리또로 불리웁니다.
엔칠라다 Enchilada
엔칠라다라고 불리는 것은 또티야 사이에 닭고기, 살사 소스와 치즈 등을 넣고 반으로 접으면 엔칠라타입니다.
파히타 Fajita (화히타, 화이타, 파지타 등)
파히타는 직접 싸 먹을 수 있는 재료가 준비되면 됩니다. 보통 재료는 메인은 고기 종류를 선택할 수 있고 야채가 별도로 여러 가지 준비되어 나옵니다.
퀘사디아 Quesadilla
치즈, 소시지, 감자, 콩, 호박 등을 넣고 반으로 접은 뒤 구우면 퀘사디야입니다. 보통 식당에서 부채꼴 모양으로 컷팅되어 준비됩니다.
종로 광화문에 교보문고를 갔다 가나 광화문 구경이나 고궁 산책 후 갈만한 식당을 찾으신다면 가족 단위로 함께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깨끗하고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온더보더 자체가 넓고 브레이크 타임 또한 없어서 자유롭고 편하게 가기 좋습니다. 또한 메뉴가 다양하여 누군가의 취향을 강요받지 않을 것 같고 런치타임 찬스까지 사용하신다면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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