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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역 한식 맛집 마포나루 닭찜, 해물파전

맛집

by Stay J 2021. 5. 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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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나루 도화본점

주소: 마포구 삼개로 11 (마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영업시간 11:00 - 22:00 (주말 제외하고 평일에는 3시-5시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 마포나루 외관, 내관

제가 마포나루를 알고 다닌지도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1991년 4월에 오픈해서 벌써 30년이 됐다고 합니다.
제가 나름 오래된 단골일 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네요 ^^;;

오래된 맛집이지만 내부는 깨끗합니다.
코로나 19로 입구부터 체온 체크 및 손소독제가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간격을 하나씩 비워두는 것으로 거리두기도 하고 있습니다.

| 마포나루 메뉴

우선 마포나루의 가장 대표 메뉴는 닭찜입니다, 그리고 해물파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식사로 와도 좋고 코로나로 4명 인원 제한이 없다면 여럿이 와서 여러 가지 메뉴를 맛보는 것도 좋습니다.
저도 예전에 친구들과 회사 동료들과 자주 왔었습니다.
술안주로 좋은 메뉴가 가득합니다.
육회, 골뱅이무침, 두부김치, 낙지볶음, 보쌈 등 다양합니다.
2명이 오면 안 좋은 점은 다양하게 맛보기가 힘듭니다.
메뉴 한 가지의 양도 많고 가격도 낮지 않아, 메뉴 주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 마포나루 해물파전 (1만 8천 원)

가격은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해물파전 정말 맛있습니다.
부침가루 반죽도 좋고 계란 양도 좋습니다. 비록 새우는 한 마리지만 오징어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고 먹을 때마다 늘 만족스러운 메뉴입니다. 해물파전 때문에 마포나루를 10년째 오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글 쓰면서 다시 생각나는 해물파전!

아주 오래전 방문했을 때 모둠전도 참 맛있게 먹었던 듯한데,
2명 갔을 때 주문하기에는 너무 전으로 질릴 것 같아 주문하지 못했습니다.
모든 맛은 취향 차이로 호불호가 있지만 마포 전집은 제 취향에는 쏘쏘였고 마포나루 해물파전이 더 맛있습니다.

| 마포나루 닭찜 (3만 5천 원)

처음 닭찜 먹었을 때 놀랐다가 맛을 잊고 있었습니다. 한 번도 맛보지 못했다는 친구를 위해 주문했습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예전 추억이 떠오르는 맛이었습니다. 보기에는 매워 보이지만 전혀 맵지 않고 달달함이 느껴집니다. 양념이 진한 편이라 밥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압력솥에 찐 것 같습니다. 감자도 부드럽게 바스러지고 촉촉합니다.
닭고기와 뼈가 자동 분리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우 부드럽습니다.

저는 술과 함께하지 않았지만, 주변에 술 한잔에 맛있는 안주 드시는 테이블이 많았습니다.
기본양념이 맛있기 때문에 다른 메뉴도 맛있을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특히 생굴 보쌈 또한 마포나루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근처에 아크로점과 비교하면 아크로점은 지하 1층에 위치해 있고 더 크지만 어둡고 주점 같은 분위기입니다. 도화 본점은 밝은 편의 한식 식당 같은 느낌입니다.
혼밥 하기 좋은 메뉴로 낙지 비빔밥, 불낙 비빔밥, 제육 비빔밥, 국밥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근처에서 혼밥 하실 분들이나 직장인 분들도 점심시간에 맛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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