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모든 식당은 22시입니다. 24시로 적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봅니다.)
어설픈 호프집에 가서 2차 하는 것보다 프랜차이즈 치킨집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먹태도 노가리도 프랜차이즈 치킨집이 맛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깐부치킨 먹태 참 맛있습니다.
(하지만 지점마다 조금 차이가 있긴 하더라고요.)
비에이치씨 종로점은 특히 매장이 매우 깨끗합니다. 오픈한 지 꽤 된 것 같은데도 깨끗합니다.
주변 다른 치킨집에 비해서 늘 손님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테이블 거리두기도 하고 한 테이블이 비워지면 테이블도 깨끗하게 소독제로 닦아서 안심하고 방문했습니다.
BHC 슬로건 Are you Happy인가봅니다.
치느님은 늘 사랑입니다.
집에서 먹을 때는 티브이나 유튜브, 넷플릭스를 보면서 먹는 맛이 있고,
매장에서 직접 먹으면 따뜻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매장에서 먹을 때 배달 치킨무 주시는 것 좋아요, 치킨무를 딱히 좋아하지 않아서 뜯지 않았습니다.
찹쌀도넛도 좋아하고 치즈도 좋아하는 제게 치즈볼은 늘 사랑입니다.
뿌링클도 BHC 대표 메뉴인데 뿌링클 치킨 대신해서 뿌링 치즈볼을 주문했습니다.
마법의 뿌링치즈 가루가 뿌려져 있는 치즈볼입니다. 하지만 뿌링클 맛이 진해서 치즈맛이 묻히는 역효과가 났습니다. 근데 왜 맛있냐... 치즈볼은 꼭 홀수여야만 하는 것은 마케팅 전략이겠죠,
2명이 먹어도 1개 남고, 3명이 먹어도 2개 남고, 4명이 먹어도 1개 남고, 5명이 먹어야만 사이좋을 수 있는.. 코로나로 5명은 모일 수 없고, 무조건 싸워야 하는 개수입니다.
맛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정도로 정리해보아야겠습니다.
개인 취향으로 저는 퍽퍽 살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문한 콤보입니다.
콤보는 닭다리와 날개, 봉 같은 쫄깃한 치킨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못 먹어본 메뉴들 BHC 골드 킹, BHC 펌 치킨 사이에서 고민하다 '아는 맛 맛있는 맛'으로 맛초킹을 선택했습니다.
고추가 있기는 하지만 양념 자체는 맵지 않고 감칠맛이 돕니다. 치밥하기에도 좋습니다.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종각에서 야구, 축구 경기를 볼 때 BHC 종로점 이 자리에 있던 호프집 혹은 치킨집에서 경기를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부터 가게는 몇 번 다른 메뉴로 변경되었던 것 같은데 깔끔한 세팅은 그대로 인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또는 회식으로 방문하기에도 참 깔끔해서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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