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뭐야 이게 얼마만의 비행기인가!_부산 (feat, 가성비 호텔)

꺄! 소리질러! 너무 신나!

그냥 비행기 타는 거 자체에 신났어요ㅋㅋ

부산 갈때 사실 비행기 보다는 KTX가 접근성이 좋은데,

KTX보다 비행기가 저렴했어요ㅋㅋ 그래서 비행기 탔습니다 :)

사실 코로나 전에는 공항 가는 길이 즐겁기도 하지만 약간 진빠지는 느낌이 있었어요.

워낙 많이 걷고 기다려야 하니까요.

하지만, 오랜만의 공항은 기분을 너무너무 좋게 해주었어요. 

여행은 사랑

안녕, 비행기야! 

오랜만이야.

WELCOME TO BUSAN!

격하게 반가운 부산

부산은 진짜 올때마다 좋은 것 같아요.

좋았던 추억이 또 쌓여서 더 좋고 계속 계속 좋아져요. 

알럽 부산, 진짜 돈벌이만 있으면 부산에서 살고 싶어요.

 

하지만, 나는 재택 근무 중이라 부산 도착하자마자 우선 스벅 가서 노트북 켜고 열일ㅋㅋ

아니, 서울에도 있는 스벅인데 왜 부산 스벅에 앉아서 일하는데 기분이 좋냐고요.

해운대 신라스테이 도착

ㅋㅋㅋㅋ

사진 뭐죠. 

신라의 시그니처인데 역광 제대로 받은데다가 제가 발로 찍은 사진빨 제대로 받아 망가졌네요.

그래도 우선 올리고 본다ㅋㅋ 

미안하다, 곰돌아.. 이뻐서 찍었는데 사진이 이모양 이꼴이라니 

원래 호텔 사진 잘 안 찍는데 오랜만에 호텔와서 혼자 업됐어요.

마구 찍어댔어요ㅋㅋ 그래서 급 포스팅도 해요. 

욕실입니다. 

아니 가격 대비 너무 훌륭해요. 욕조 사진 제대로 못 찍었지만 진짜 꽤 넓어요. 

크으! 방 좋타!

오른쪽 구석에서 재택했는데도 행복해서 눈물날뻔, 또 호텔 가고 싶다아아아!

침구야 워낙 편안하고 원래 혼자 방써도 트윈을 선호하는데 이번엔 더블침대로 했어요. 

 

업되서 찍은게 겨우 이정도네요ㅋㅋ

사실 몇 장을 올리지 못해요. 망할 제 몰골이 비췄어요ㅋㅋㅋ

호텔 선택할 때 중요한 몇 가지 중 하나는 어메니티죠.

아베다 민트 어메니티였어요. 여름이 다가와서 진짜 센스 폭팔입니다. 

사진을 안 찍고 포스팅을 하고 있는 저도 센스 망ㅋㅋㅋ

 

그리고 드라이기 당연히 있고, 다리미도 있어요. 

티셔츠 하루 1개씩 입어야 하는데 옷마다 음식물 흘리는 바람에 빨래 아닌 빨래하고 다리미질.. 네...

제가 했어요

가성비 갑, 신라스테이 해운대 추천합니다.

해운대 바로 코 앞, 올리브영이랑 스타벅스 진짜 바로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