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랑 가게 분위기가 진짜 사랑입니다.
저는 1층을 방문했어요.
2-3층도 영업 중인 것 같지만, 1층 기준으로 너무 매력있어요.
또 볕이 좋은 날이라 창가에 앉으니 너무 좋아요.
제가 너무 사랑하는 분위기 뿜뿜🙆🏻♀️🙆🏻♀️
1층은 크지 않아 테이블이 많지 않아요.
4인 테이블 2개, 나란히 테이블 4-5개 정도입니다.
외관만 보면 입구를 못 찾을 수 있어요.
알로이 막막 정면으로 보시면 오른쪽 아니고, 왼쪽으로 돌아야 건물 입구가 보인답니다.
처음에 헷갈렸던 사람 나야나
태국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하기에 좋은 느낌의 음식점
1. 테이블을 먼저 잡고
2. 테이블에 있는 메뉴판으로 메뉴를 고르고
3. 키오스크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메뉴판에 음식 사진이 없는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아무래도 우리는 태국사람 아니니까,
다른 메뉴는 괜찮았는데 Chef's special에 있는 요리 주문할 때 한참 헤맷어요.
직관적으로 감이 안 오더라고요.
지금 보니까 음료에 깔라만시, 망고스틴, 코코넛워터, 타이밀크티 다 있네요.
크으! 담에 가면 주문해봐야겠어요!
주문한 메뉴입니다!
둘이서는 3개 주문하기
부르는 이름이 조금씩 다르지만 소프트한 게를 튀겨서 커리와 함께 나오는 메뉴, 제 최애 메뉴❤️❤️
한참 고르고 고른 끝에 주문한 메뉴에요.
저는 새우 껍질 먹는 걸 별로 즐기지 않아요. 영양소가 많던 말던ㅋㅋ 맛만 좋으면 된다라 :)
그런데 껍질이 얇고 잘 튀겨 주신 탓에 머리와 함께 찝어도 큰 거부감 없어요.
가격 18,000원에 비해서 새우양이 꽤 많아요.
은근 맥주 안주로도 좋을 것 같아요. 함께 나오는 소스도 이름은 모르지만 크리미한 느낌인데 고소해서 같이 먹기 좋았어요.
원래 땅콩이 올라가는데 저는 땅콩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꼭 따로 달라고 요청 드려요.
친절하게 따로 준비해주셨습니다. 소스가 소스가 그냥 태국에서도 잘 하는 집 맛이 났어요.
그리고 태국 현지처럼 오이 슬라이스 함께 주시는 거 너무 좋아요. 진짜 감칠맛 장난 없었어요.
아 진짜 딴 건 모르겠고 팟타이는 분명 제 취향이에요.
넉넉한 소스 덕에 쫌 짠듯 싶기도 하지만 동남아 음식이 원래 더운 나라에서 짠 듯하게 먹는 게 또 매력이라,
더운 여름에 가서 먹으면 더 좋을 듯,
알쓰지만 왜 맥주 + 동남아 인지 알게 하는 맛이에요.
한참 더운 여름이 오면 동남아 갈 수 있을까요?
못가면 또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알로이막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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