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돼지고기의 기준이되는 기본은 하는 맛집 하남돼지집

맛집

by Stay J 2021. 8. 31. 10:16

본문

728x90
반응형

| 하남돼지집

요즘에 사실 맛있는 돼지고기 집이 너무너무 많아서 눈이 너무 높아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돼지고기 진짜 맛집이 너무 많습니다. 

약수동 금돼지집

용산 남영돈

서촌 김진목삼 

어느 하나도 빼놓을 수 없이 다 맛있지만 웨이팅의 압박이 있습니다. 

 

웨이팅 없이 나는 빠르게 돼지고기가 먹고 싶다!

배가 너무 고픈데 돼지고기가 먹고 싶다!

그럴 때는 또 어설픈 곳을 가느니 하남돼지 집 만한 곳이 없습니다. 

(남영돈 들렀다가 웨이팅이 1시간 30분이라 포기하고 가게 된 하남돼지 집)

 

| 하남돼지집 남영점

메뉴는 무난하고 가격은 적당합니다.

모둠 한판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저는 삼겹살 마니아기 때문에 특별 한판과 비교도 하지 않고 모둠 한판으로 pick!

모둠 한판: 생삼겹살 180g + 목살 180g + 생갈비 240g

특별 한판: 항정살 300g + 갈매기살 150g + 가브리살 150g

제가 좋아하는 사이드 메뉴가 가득입니다. 

 

하남돼지 집 남영점은 가게도 넓고 깨끗합니다. 테이블 간격 넓은 게 매우 마음에 듭니다.

지금부터 진짜 삼겹살이다

 

| 모둠 한판 (4만 원)

두 명이서 먹기에 딱 좋은 양입니다.

조금 모자란 느낌이 있었지만, "네, 제가 양이 많은 편입니다."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건 고기를 너무 작게 잘라주셨습니다. 

저는 조금 큰 느낌의 고기를 좋아하는데 너무 고기들이 옹기종기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건 취향 차이인 것 같습니다. 제 친구는 만족한 크기입니다. 

 

하남돼지 집의 반찬은 시그니처 '명이나물'입니다. 넉넉하게 준비해주시는 명이나물입니다. 

명이나물이 이 식물을 먹고 목숨을 이었다고 해서 명이나물이라고 하더라고요. 

 

잘 익어가고 있는 고기들입니다. 

다시 봐도 제 입맛에는 너무 작은 고기들, 2개씩 먹어야 할 크기입니다ㅎㅎ

하지만 맛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딱 기본은 하는 돼지고기 맛입니다.

구워주시고 잘라주시는 것도 참 좋습니다. 

저는 하남돼지 집 삼겹살이 참 맛있더라고요, 목살보다는 삼겹살 추천입니다. 

 

| 날치알 계란찜 (5천 원)

계란찜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이드 메뉴입니다. 늘 만족할 수밖에 없는 계란찜입니다. 

 

| 열무국수 (6천 원)

친구가 먹은 열무국수입니다.

저는 맛만 보았기 때문에 객관적인 평은 불가능하지만, 일반 열무국수 맛이더라고요.

고기 먹고 입가심으로 탄수화물이 필요할 때 먹으면 시원하게 먹기 좋은 맛입니다. 

 

| 한돈 고추장찌개 (7천 원)

공깃밥은 별도인데도 제일 만족했던 메뉴입니다.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집에서 엄마가 해준 이후로 제가 가끔 생각나서 요리도 해서 먹는 고추장찌개입니다.

진하기보다는 시원한 맛이 느껴지고 두부, 호박, 양파, 감자가 큼직하게 가득 들어 있는 데다가 고기도 큼직합니다.

완전 강력 추천! 

두 명이서 방문하시게 되면 세트 메뉴 하나에 사이드를 함께 드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의 방문이라 세트 메뉴가 있는 줄도 몰랐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남영돈에 실패하신다고 돼지고기를 포기하실 게 아니라면 천천히 걸어서 하남돼지 집 남영점에 가시면 됩니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