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맛집 제주 녹차 카페 오설록티하우스

| 명동 디저트 맛집 오설록 티하우스

위치: 중구 명동 7길 12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에서 300미터)

 

오랜만에 방문한 명동에서 오랜만에 방문한 오설록입니다.

햇살이 좋았던 탓에 오설록 간판에도 해가 반짝 비춥니다.  

 

| 을지로입구 디저트 맛집 오설록 티하우스 

오설록 명동은 1층에 오설록 관련된 안내와 함께 선물하기 좋은 티세트가 판매됩니다.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인데도 잘 나뉘어 꾸며져 있어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물론 제주도 오설록 티 뮤지엄에 비할바는 아니지만요 :)

오설록이 녹차를 기본으로 차를 만드는 것은 맞지만 녹차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주도를 연상시키는 돌코롬 망고 티, 제주 숲 홍차 등뿐만 아니라 루이보스, 민트 같은 허브차 종류까지 너무너무 다양한 차 종류와 티와 함께 하기 좋은 웨하스 같은 다과류도 함께 판매 중이니 천천히 둘러보면서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티백 차뿐만 아니라 잎차 종류도 다양하고 향도 맡아볼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괜히 디저트 맛집이 아닙니다. 

크로플+녹차아이스크림, 녹차 케이크 종류뿐 아니라 롤케이크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 명동 디저트 맛집 오설록 티하우스

저는 친구와 그린티 슈페너, 아이스 녹차라테, 롤케이크를 주문하였습니다. 

메뉴가 전부 초록 초록합니다, 기분도 초록 초록해지는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전부 다른 곳에서도 판매하는 메뉴지만 오설록 녹차라테는 훨씬 진한 편이라서 기존의 녹차라테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절. 대 실망하지 않을 메뉴입니다. 

아이스 녹차라테도 진하고 시원하게 맛있었습니다.

 

오설록 그린티 롤케이크(그린)는 처음 주문해보았습니다. 마스카포네 치즈가 듬뿍 들어있는데 녹차의 향과 맛이 어우러져 있어 맛이 깊습니다. 오설록의 특징은 정말 녹차 맛이 다른 곳보다 배는 진하고 깊은 것 같은 것이 특징입니다. 

아인슈페너의 크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마셔보아야 할 메뉴인 것 같습니다. 제 취향에 딱이었습니다.

그린티 슈페너 정말 맛있었습니다. 진한 녹차에 크림의 풍미가 엄청 좋습니다.

커피는 사실 어디 가도 마실 수 있는 옵션이 많지만 오설록은 매장 자체가 굉장히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보게 되면 꼭 방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디저트로 크로플도 있고, 빙수도 있기 때문에 다음에 한번 더 방문하려고 합니다.